도쿄에서 확인한 바잉스퀘어의 본질 — 거래가 일어나는 플랫폼

바잉스퀘어가 도쿄 긴자와 시부야 현장에서 확인했습니다. 브랜드의 해외 진출은 단순한 전시가 아닌, 거래가 실제로 일어나는 구조에서 시작됩니다. 도쿄 긴자 면세점과 RESTIR 팝업을 통해 살펴본 ‘거래가 이어지는 방식’.
도쿄에서 확인한 바잉스퀘어의 본질 — 거래가 일어나는 플랫폼

두 번의 프로젝트, 하나의 구조.

“도쿄 긴자와 시부야에서 거래가 이어지는 방식을 검증했습니다.”


긴자 — 첫 실험의 시작

지난 8월, 바잉스퀘어가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에서 K-패션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cmé de la vie)’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비자 리테일 판매(B2C)와 바이어 홀세일 거래(B2B)가 동시에 이루어진 형태였는데요, 매장에서는 일본 현지 팬들이 제품을 직접 구매했고, 바잉스퀘어 플랫폼에서는 일본 주요 바이어들이 카탈로그를 통해 발주를 검토했습니다.

이후, 아크메드라비는 시즌 오더(Season Order)를 바잉스퀘어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바잉스퀘어는 K-브랜드와 함께 단발성 지원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거래 구조를 잡아 나가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시부야 — 브랜드가 증명한 반응

또한 9월에는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PARCO 백화점에서 일본 대표의 편집 스토어 RESTIR와 함께 K-뷰티 브랜드 ‘Glow’와 ‘OHTNYC’의 팝업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RESTIR는 ‘하이퍼 에클렉틱(Hyper Eclectic)’이라는 콘셉트 아래 도쿄의 패션과 크리에이티브를 잇는 대표적인 공간인데요, 12일 동안 이어진 릴레이 팝업 행사 기간 동안, 서울 기반의 감도 높은 K-브랜드와 도쿄의 트렌드가 자연스럽게 맞물렸습니다.

특히, 바잉스퀘어가 큐레이션한 두 브랜드는 단 이틀 만에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요, RESTIR 공식 채널 및 브랜드 사의 홍보 콘텐츠는 4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브랜드와 현장의 반응이 좋아, RESTIR 온라인·오프라인 정규 입점 협의로 이어진 것은 물론이고요.


카탈로그 샵 — 거래를 잇는 구조

이러한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바잉스퀘어의 ‘카탈로그 샵(Catalog Shop)’ 이 있습니다. 브랜드의 상품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바이어가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탐색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B2B 플랫폼입니다.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만난 바이어들이 카탈로그 샵을 통해 제품을 다시 보고 주문하며, 자연스럽게 재거래로 이어집니다. 카탈로그 샵은 오프라인의 만남을 온라인 거래로 이어주는 다리이자, 브랜드와 바이어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되어줍니다.

[관련 아티클] Catalog Shop 론칭 배경

팝업 이후, 이어지는 거래

이 두 프로젝트는 ‘지원사업 중심의 전시’가 아니라, 실제 거래와 재거래가 발생하는 구조를 보여주었는데요, 바잉스퀘어의 AI 카탈로그는 상품 정보를 정제하고, 그 데이터를 통해 바이어가 주문을 만드는 과정을 단순하고 투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은 단순한 판로가 아닌, 브랜드가 해외에서 팔리고, 다시 주문받는 순환의 과정입니다. 기술은 그 과정을 더 빠르고 명확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고요.


확장되는 방향성

바잉스퀘어는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이 구조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의지와 협력에 따라 국가와 시장의 범위는 언제든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을테니까요.

거래를 돕는 플랫폼이 아니라, 거래가 일어나는 플랫폼.

도쿄의 현장에서 바잉스퀘어는 그 방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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