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본질을 파는 시대

로고보다 강력한 이야기와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개성을 지닌 브랜드. 미하라 야스히로·포터·캡틴 선샤인·캐피탈의 매력을 들여다본다.
브랜드의 본질을 파는 시대

이제 단순히 '로고'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브랜드들이 고객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제품 특징이 단번에 전달되는 브랜드들, 형태·소재·사용감 같은 요소가 앞서 나오는 제품들. 그래서 한 번 보고 끝나지 않고, 다시 찾게 되는 아이템들 말이죠.

특히 MAISON MIHARA YASUHIRO, YOSHIDA PORTER, KAPTAIN SUNSHINE, KAPITAL 같은 일본 기반의 브랜드들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네 브랜드의 공통점이 있다면,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각자의 독보적인 브랜드 본질(설명 없이도 설득되는 물건)로 시장을 설득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일텐데요, 오늘은 최근 다시 한 번 주문이 몰리고 있는, 일본 기반의 인기 브랜드 네 가지의 각기 다른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MIHARA YASUHIRO: 미완의 미학

미하라 야스히로는 신발을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하나의 '조형물'로 다룹니다.

컨버스처럼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실루엣 위에, 점토를 손으로 빚은 듯한 'OG 솔'을 얹어버렸습니다. 완벽한 조형이 아니라 일부러 비틀고 흐트러뜨린 일종의 ‘망가진 현실감’이 이 브랜드의 핵심이죠.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력한 아이코닉 아이템입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시각적 특징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며, 리테일러들에게는 매장의 정체성을 단번에 끌어올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이제 저물지 않는 카테고리인 스트리트 패션과 정말 잘 붙을 뿐더러, 꾸미지 않은 룩에는 힘을 주고, 반대로 너무 힘준 룩에는 숨을 틔워줍니다.

PORTER: 일상의 클래식

포터에게 가방은 패션 아이템이기 전에, 가장 정직한 '도구'입니다.

1983년 탄생한 탱커 시리즈는 항공 점퍼의 기능성을 가방으로 옮겨왔습니다. 멋보다 먼저 쓰임에 집중한 결과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손에 익는 그 감각이 포터의 진짜 가치입니다.

포터는 '재고 리스크가 가장 낮은 자산'입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 위주의 구성은 가장 안정적인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소재와 제작 방식이 업데이트되면서, 사람들이 이미 좋아하던 것을 더 납득되게 만들어 줬습니다.

KAPTAIN SUNSHINE: 안목의 증명

캡틴 선샤인은 화려한 디자인보다 '질감''밀도'로 말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입어보고 나서 팬이 생기는 브랜드로 유명하죠.

빈티지 아카이브를 단순히 복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본 최고의 공장들과 협업하여 오직 자신들만의 원단을 개발합니다. "실제로 입었을 때 더 설득되는 옷"이라는 평가는 이 집요한 원단 철학에서 나옵니다.

특히, 원단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오늘도 입을 수 있는 단단한 옷"이라는 확실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쉽게 말해, 캡틴 선샤인은 '안목을 증명하는 브랜드'입니다.

KAPITAL: 시간이 붙어 있는 공예품

캐피탈은 옷을 만드는 과정을 일종의 '공예(Craft)'로 승화시켰습니다.

보로(Boro), 인디고 염색 등 전통 기법을 위트 있게 일상복에 녹여냅니다. 단순히 오래되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것 같은 밀도"를 구현하는 것이 캐피탈만의 언어입니다.

캐피탈은 취향이 크게 갈리는 브랜드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깊게 좋아합니다.

캐피탈은 '대체 불가능성'을 파는 브랜드입니다. 비슷한 무드를 흉내 내는 건 가능해도 ‘진짜’를 찾는 순간, 브랜드의 품질과 밀도를 따라올 순 없습니다. 아주 간단한 공급과 수요의 관점에서, 제품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리테일러의 경쟁력이 됩니다.

우리가 제안하는 새로운 바잉의 가치

글로벌 브랜드의 유통 시장은 본래 공급자가 주도권을 쥐는 다소 보수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잉스퀘어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도매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난 7년 간 누적된 실거래 데이터 인사이트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움직임을 “일본 브랜드가 뜬다”로 단순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단 제조국의 문제가 아니라, 제품이 설득되는 방식의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죠.

바잉스퀘어는 앞으로도 로고의 유명세에만 기대지 않고, 이렇게 독보적인 본질을 가진 상품과 브랜드를 선별하여 제안할 예정입니다. 취향이 곧 자본이 되는 시대, 3,3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 어카운트를 확보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복잡한 주문 과정 없이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나보세요.

Share article

©2025 BUYING SQUARE Co., Ltd. All Rights Reserved.